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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·일상

나이 29살,건강검진 받고 왔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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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검진 예약 시간이 8시 30분이라서

새벽같이 일어나서 지하철이 타고 후다닥 갔지요

 

와.. 지하철에서 나오니까 왜 그렇게 더운지 

선풍기 두고 온 걸 엄청 후회했습니다.

그래도 병원이 역에서 10분 안 되는 거리라서 

금방 도착했습니다.

 

병원 가서 바로 건강검진 시작하는데

와우 - 여러 명의 간호사가 유기적으로 

딱 딱 맞춰서 움직이는데 뭐 잠깐 기다리는 것도 없이

바로바로 검진받을 수 있었습니다.

 

다만, 수면내시경 할 때 

유난히 헛구역질과 숨도 중간중간 멈추는 바람에

안까지 꼼꼼히 못 봤다고 하더라고요 ㅠㅠ 

다음에 할 때는 위험하니까 차라리 비수면 하라는데

비수면 무서워서 ㅠㅠ 걱정입니다.

 

검진은 총 2시간 정도 걸렸고, 결과는 2주 정도가 걸린다고 하네요.

 

건강검진받는 김에 요 근래 허리가 아프길래 

정형외과도 다녀왔는데.... 이럴 수가 

허리 디스크라고 하네요... 

더 확실히 하기 위해 MRI 찍기로 했고,

당일은 안되고 내일 저녁 6시에 다시 방문하기로 했습니다.

아무래도 근무환경이 허리를 비스듬히 세워서 해야 하다 보니

디스크가 온듯합니다.

참고로, 정형외과 교수님께서 살 도 좀 빼야 한다고 허허허허 허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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